봄나물 밥상 취나물 된장무침과 두릅 데치기

안녕하세요 정주부입니다🍀
제가 봄에 먹길 가장 좋아하는 봄나물
취나물과 두릅!!
올해도 어김없이 먹어줬어요
작년에 시골에서 먹은 나물이 어찌나 맛있던지…
이제 매 해 봄마다 먹어줘야 할 것 같아요


취나물된장무침은
취나물을 삶아서 된장 : 고추장 비율을 1:0.7로 넣고 무치면 끝이에요!
그리고 참기름과 다진마늘도 적당량 넣구요!!!

푹 삶아진 취나물은 소금물에 끓여주었기 때문에 간이 잘 베어있어요
한번 데친 나물은 물을 적당히 짜 줘야합니다.

저는 아직 초보주부라 물을 너무 많이 짰나봐요
감칠맛이 살짝 덜 해서 다음번에는 더 감칠맛나게 무쳐봐야겠어요

두릅은 손질을 잘 해준 뒤 끓는물에 약 1분만 데치면 끝!
오늘의 밥상 완성
취나물 된장무침에 밥을 슥슥 비벼서
두릅과 함께 먹어주었어요
목살 김치찌개와 함께 먹으니 꿀맛 ☺️☺️☺️

두릅은 초고추장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.
가시가 살짝 있긴 한데 한번 데치면 가시가 엄청 약해져서 그냥그냥 먹을만해요
두릅은 왤케 맛있는걸까요?
완전 제 취향 저격입니다

이렇게 제철 봄나물로 한그릇 뚝딱 했네요!!!
봄나물을 먹으면 왠지모르게 춘곤증도 싹 사라지는 느낌
더 더워지기 전에 봄나물로 기력 회복하세요